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매 협정 (문단 편집) ==== 일본의 각서 요구 ==== 일본은 목적을 모두 달성하였지만 6월 11일, 타카하시는 갑자기 화북 주둔군 사령관 우메즈 요시지로가 서명한 비망록 한부를 가지고 군사위원회 베이핑 분회를 방문하였다, 타카하시는 군분회 판공청 조장 주식근(朱式勤)에게 비망록을 전달, 중국 측에 비망록을 한부 베끼게 하고 허잉친에게 이를 서명하여 우메즈에게 제시할 것을 강요하였다. 비망록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우메즈가 허잉친에게 보내는 비망록. 1. 중국측이 일본군에 대해 일찍이 승인하여 시행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우학충 및 장정악 일파의 파면. (2) 장샤오셴, 정정, 증확정, 하일비의 파면. (3) 헌병 제3단의 철거. (4) 군분회 정치 훈련처 및 베이핑 군사 잡지사의 해산. (5) 중국 측은 소위 남의사, 복흥사 등 중일 양국 국교를 해치는 유해한 비밀 기관을 단속하고 아울러 그 존재를 용납하지 않는다. (6) 하북성 내 모든 당부를 철수시키고 여지사(勵志社) 베이핑 지부를 철폐한다. (7) 제51군을 하북성 밖으로 철수시킨다. (8) 제25사를 하북성 밖으로 철수시키고 제25사 학생 훈련반을 해산시킨다. (9) 중국내 배외배일을 금지시킨다. 2. 이상의 여러 사항의 시행에 관해 아울러 아래에 기록한 부대 사항을 승인한다. (1) 일본측과 약속한 사항과 더불어 반드시 약속한 기한 내에 완전히 시행하고 더욱이 중일관계에 좋지 못한 인원 및 기관에 대해서는 재기용을 하지 않는다. (2) 성, 시 지원을 임명할 때 중일관계에 좋지 못한 인물을 기용하지 않도록 일본측의 인선 희망을 수용해주기 바란다. (3) 약속 사항의 실시에 관해 일본측은 감시 및 규찰 수단을 채택한다. 이상을 잊지 않도록 특별히 필기하여 보내는 것이다. 이상. 허잉친 각하. 쇼와 16년 6월 9일. 화북 주둔군 사령관 우메즈 요시지로|| 하북에 대한 주권을 강탈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는 무리한 요구에 허잉친은 톈진으로 돌아가고 있던 타카하시에게 주식근을 파견하여 문서에 의한 표시는 필요없다고 거절의 의사를 밝힌 후 타카하시의 요구를 중앙에 보고하였다. 6월 12일 난징에서 개최된 중앙정치회의와 국방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격노하였다. 행정원 부원장 [[쿵샹시]]는 "하북성시의 인선은 모두 일본의 승인을 거쳐, 일본의 지휘를 받는 것이 된다. 지방관은 모두 [[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발언하였고 국민당 중앙은 허잉친에게 각서에 날인하지 말라고 명령했다. 허잉친은 베이핑 군분회 의원 회의를 소집하여 사무처 주임 포문월(鮑文樾)에게 자신의 직무를 대행하게 하였으며 베이핑의 치안은 베이핑 시장 원량에게 맡겼다. 허잉친은 6월 13일 새벽 3시, 날인을 거부하고 소수의 수행원만 대동한 체 평한철로를 타고 베이핑을 떠나 남하하여 15일 오전 6시, 포구에 도착하였다. 허잉친이 베이핑을 떠나자 6월 14일, 서무처장 포문월은 위원장 대리 자격으로 다카하시를 방문하여 허잉친이 남하하였음을 통보하고 허잉친은 남하하였으나 그가 승낙한 일에 대해서 자신이 하나하나 실현하겠다고 하였다. 허잉친은 6월 15일, 전용차를 타고 난징에 도착하여 국방회의에서 하북 사건의 교섭 경과를 보고하였다. 이날 국방회의는 다음과 같이 결의하였다. ||이번 일은 시종 구두로 교섭하였고, 또한 사카이 참모장, 타카하시 무관도 거듭하여 중국이 스스로 처리하라고 성명하였다. 지금 중국이 이미 모두 스스로 처리하였고 또한 기한 내에 잘 처리할 수 있는데 이는 일본 측의 의견이 완전히 달성된 것이므로 실로 문자 규정의 필요성이 없다. 따라서 우리 측은 그대로 처리하기 어렵다. 응당 일본측이 양해를 해야 한다.|| 장제스는 이를 비준하였고 허잉친은 베이핑 군분회 사무청에 국방회의 결의안을 보내 타카하시의 회답을 구하였다. 6월 16일, 포문월, 왕수상, 만복린의 밀사가 사카이 참모장을 방문하여 허잉친이 남하하여 돌아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 7인의 위원들이 하북독립을 기획하고 있으니 일본이 원조할 수 있는지를 문의하였지만 사카이는 목하 북지의 치안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거절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